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반도체·가전 성과급 '최대 기본급 100%' 지급

기사입력 : 2020년12월21일 18:37

최종수정 : 2020년12월21일 18:43

코로나19에도 호실적...24일에 목표달성장려금 지급
DS·CE부문은 기본급 100%, IM부문은 75%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호실적을 내면서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100%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하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를 공지했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TAI는 부문별로 다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과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CE부문에 최대치인 기본급의 100%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IM부문에는 75%를 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DS부문 산하 메모리,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스템LSI 등 3개 사업부가 100% 받게 되며 CE부문 산하 생활가전 및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사업부도 각각 100%를 받는다.

IM부문 산하 무선사업부와 통신 장비를 담당하는 네트워크 사업부는 75%씩 지급 받는다. 

이번 성과급은 오는 24일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 직원들은 연초에 한 번 지급되는 초과이익성과금(OPI·옛 PS)과 6개월(반기)마다 받는 TAI(옛 PI) 등 2종류의 성과급을 받는다. 한 해에 총 3번의 성과급을 받는 것이다. 

TAI는 성과에 따라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OPI는 초과이익의 20% 내에서 연봉의 50%까지 준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