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서춘수 함양군수는 21일 "최근 강추위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택화재 등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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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0.12.21 yun0114@newspim.com |
서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전열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가정용 난방기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 화재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사전점검과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관련해 "우리군내 지역 발생이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조금은 느슨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다잡고 철저한 방역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마스크 쓰기, 손씻기, 연말연시 모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류독감 등 가축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응 방역을 비롯해 연말 사업 마무리 철저, 조기집행, 2022년도 국도비 확보 준비 등에 대해서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서 군수는 "코로나19 및 가축 감염병 대응 등 업무로 바쁜 연말이지만 내실있는 마무리가 중요하다"라며 "아울러 내년도 사업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