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별내참사랑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에서 종사자 1명과 가족 3명 등 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 임시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12.21 lkh@newspim.com |
이들 가운데 3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였고, 나머지 1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에 따라 별내참사랑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난 13일 이후 총 47명이 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보호센터 이용자가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과 지인 등 n차 감염이 10명, 보호센터 종사자 7명, 요양원 입소자 9명, 요양원 종사자 3명 등이다.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요양원과 보호센터가 한 건물 5층에서 같은 공간을 사용하면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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