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경북경찰청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경북지방경찰청 전경. 2020.12.20 lm8008@newspim.com |
20일 예천군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예천52번확진자'는 '청송 9번확진자', '안동 92번 부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도청신도시 안동지역에 거주하며 전날 두통, 오한 등 몸살증세로 예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결과 이날 오후 1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 여성인 '예천 52번 확진자'는 경북경찰청 근무 직원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부서 동료들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사무실 등에 대해 소독 및 출입을 제한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112종합상황실 등 근무는 모두 정상이다"며 "청사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치안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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