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경북 경산시 열린문기도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을 비롯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산 114번 확진자(무증상)는 50대로 지난 11일 경북 경산시 열린문기도원을 방문하고 17일 군산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18일 새벽 0시 1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백종현 군산시보건소장[사진=군산시] 2020.12.18 gkje725@newspim.com |
군산 115번 확진자(무증상) 60대로 경북 경산시 열린문기도원을 방문한 군산 114번 접촉자로 지난 17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18일 오전 4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116번 확진자 6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며 지난 10일부터 두통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 17일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18일 오전 7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동선을 파악해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와 추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백종현 군산시보건소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확진자들이 증가하며 연말모임과 소모임 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추가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모임을 자제해 주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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