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 방교동 동탄산업단지 내 문구류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중이다.
화성시 문구류 제조 공장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12.18 jungwoo@newspim.com |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저녁 10시 47분 시작된 이 불로 연면적 4000여㎡ 규모의 창고동 1개가 전소됐으며, 문구류 완제품 5만 상자가 소실됐다. 소방관 1명 외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관 11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40여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작업 과정에서 소방관 A씨가 가슴과 팔 부위에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초기진화에 성공했으나 불을 완전히 끄는 데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도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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