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해상케이블카 운행이 오는 21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17일 삼척시 해양관광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지역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삼척해상케이블카 운행을 잠정 중단한다.
삼척해상케이블카.[사진=삼척시청] 2020.01.15 onemoregive@newspim.com |
1단계로 오는 21~31일까지 삼척해상케이블카 운영을 중단하고 캐빈과 용화역, 장호역 등 역사 2개소를 통제한다. 이 기간 긴장삭 와이어로프 교체 공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2단계로 내년 1월1일부터 3월말까지 긴장삭 와이어로프 교체 공사를 완료해 내년 4월 1일부터 삼척해상케이블카를 재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삼척 해상케이블카 캐빈 내 10명씩 입실해 운영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방역소독, 전자출입자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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