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발 벗고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내 족구장 및 실외 게이트볼장과 다목적운동장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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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원 계획도 [사진=홍성군] 2020.12.17 shj7017@newspim.com |
군은 체육공원 3호에 축구장 1면, 관람형스탠드, 순환형 육상트랙 5레인, 족구장 2면, 400㎡ 실외 게이트볼장을 포함한 다목적 운동장을 조성하고 있다. 완공은 내년 6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내포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건축공사비 지원 분담 협약을 체결했으며 총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혁신도시 조성에 맞춰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체육 인프라를 조성해 주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