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가 경북도의 2020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6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4년 만의 쾌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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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치는 구미시 새마을회[사진=구미시] 2020.12.17 nulcheon@newspim.com |
구미시는 이번 평가에서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등 친환경 녹색생활 추진, 사랑의 김장담그기, 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 및 새마을작은도서관 독서취미교양교실 운영 등 단체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 새마을회(회장 오영환)가 경북도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새마을회의 각 회원단체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와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해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위상을 높였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한 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는 2020년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마을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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