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서울 '서초구 확진자' 관련 경북 울진지역 접촉자 5명 모두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2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0.12.15 nulcheon@newspim.com |
15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보건소로부터 확진자 명단을 통보받고 해당 확진자가 다녀간 울진지역 이동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서초구 확진자가 다녀간 지역 내 식당과 숙박업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이동동선이 겹치는 식당 손님 2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어 14일 자가격리 2명 포함 5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의뢰하고 이튿날인 15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서초구 확진자'는 양성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9일 오후 6시43분부터 이튿날인 10일 오전까지 울진지역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군은 자가격리 2명에 대해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모니터링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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