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3차 대유행] 서울 신규 확진 219명·사망 3명...중증병상 확보 '난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주 일평균 280명 넘어, 집단감염 '통제불가'
중증환자병상 5개 남아, 추가확보 여전히 난항
선별검사소 56개 추가, 선제검사 늘려 생활감염 차단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지난주 일일 최대 399명까지 치솟았던 서울 확진자 규모가 200명대 초반으로 감소했다. 수치는 낮아졌지만 확산세 진정이 아닌 검사수 감소에 따른 착시현상이라는 분석이다. 중중환자병상 부족 등 의료시스템 한계도 여전해 불안감이 크다. 서울시는 이번주 추가병상을 확보하는 한편 선제검사를 늘려 '조용한 전파'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하루 감염자수 줄었지만...검사수 감소에 따른 '착시'

서울시는 1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219명 늘어난 1만24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일일 환자가 300명대를 넘어섰던 11일(362명), 12일(399명)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했지만 집단감염이 계속 늘어나는 등 위험요인은 여전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950명 늘어난 4만1,736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는 강서구가 11일 하루 동안 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대다수를 차지한 집단감염은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으로 하루 동안 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91명으로 집계됐다.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의 모습. 2020.12.12 alwaysame@newspim.com

사망자도 3명 발생, 누적 사망자는 112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70대 2명, 80대 1명 등 고연령층 환자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219명은 집단감염 28명, 확진자접촉 136명, 감염경로 조사중 53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18명, 은평규 소재 역사 관련 2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관련 1명, 성동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노원구 의료기관 관련 1명,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시설 1명, 서초구 사우나(Ⅱ) 1명, 기타 2명 등이다.

특히 주말 확진자 급증의 가장 큰 요인이 강서구 성석교회 집단감염은 6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불과 12일만에 158명까지 늘었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역학조사 결과 해당 교회는 환기가 어려운 구조였고 최근 7주간 주 4회씩 부흥회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해 추가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발생 이후 최악의 하루가 계속 이어지면서 지난주(6~12일) 서울시 확진자는 1982명으로 일평균 283명을 넘어섰다. 2주전 221명 대비 60명 이상 많은 수치다. 매일매일 신규 환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는 2주전 17.4%에서 지난주 24.9%로 증가했고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18.9%에서 20.8%로 늘었다. 사망자는 2주전 9명에 이어 지난주에서 8명이나 발생했다. 모든 지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의료시스템 한계…중증병상 잔여분 5개 불과 

서울시의 의료대응시스템도 한계에 직면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오늘(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0명이 나온 13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해외출국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13 pangbin@newspim.com

13일 기준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 89.9%에 달하며 중증환자전담치료병상은 전체 69개 중 64개를 사용, 잔여병상이 5개에 불과하다.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937(9개소)개로 이중 1228개를 사용중이며 즉시 사용 가능한 병상은 251개다.

이중 생활치료센터는 이번주에 18개를 추가 설치, 최대 1577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증환자 치료에는 한동안 여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중증환자병상이다. 잔여병상이 5개에 불과하지만 여전히 추가 병상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주 5개를 추가 확보하는 등 소폭 변화는 있지만 충분한 공간과 전용장비 및 전문인력 등이 함께 필요한 상황을 감안하더라고 추가 병상 확보가 지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증환자병상을 빠르게 확보하지 못할 경우 급격한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추가병상확보가 늦어지면 더욱 심각한 의료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높다.

이에 박 통제관은 "병상확보는 다양한 방법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 청장년층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공공병원들에 대해서도 중수본과 함께 치료병상전환을 추진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급증하는 확진자는 막기 위해 오늘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14개를 개소하는 등 총 56개소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접촉자 및 의심증사자 뿐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선제검사를 지원해 이른바 '조용한 전파'를 막기 위함이다.

박 통제관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의심증상이 없어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콧속으로 검사장비를 넣어 확진여부를 판단하는 '비인두도말PCR' 검사법 외에 타액으로 확인하는 신속검사도 도입해 감염자를 최대한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