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美하원의원들 SK‧LG 대표에 '합의 촉구' 서한,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 배터리 공장 조지아주‧폭스바겐 전기車 공장 테네시 의원들 나서
LG 배터리 공장 짓는 오하이오주 의원들도 5월 ITC에 입장문 내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문)과 SK이노베이션 간의 '배터리 소송'과 이해관계가 있는 미국 조지아주와 테네시주 일부 의원들이 양사에 서한을 보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판결이 연기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들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앞으로 서한을 보냈다. 그동안 양사 소송 관련 지역의 주지사와 의원, 완성차업체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의견서를 제출한 적은 있지만 양사 대표에게 직접 보낸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14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소송과 이해관계가 있는 미국 조지아주, 테네시주의 일부 의원들이 양사에 서한을 보내 합의를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20.12.14 yunyun@newspim.com

미국 버디 카터 조지아주 하원의원(공화당)과 샌포드 비숍 조지아주 하원의원(민주당), 척 플라이쉬먼 테네시주 하원의원(공화당) 등 3인은 최근 양사에 배터리 소송과 관련해 합의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조지아주는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테네시주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공급받을 폭스바겐 전기차 공장이 있다.

의원들은 "두 회사 모두 미국 전역에서 경제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했다"며 "ITC에서 한 회사가 부정적 판결을 받으면 미국 경제와 공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SK에 불리한 판결이 내려질 경우 "전기차를 사용할 미국 소비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급망에 있는 미국 근로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것"이라며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양사 분쟁에 대해 실행 가능하고 우호적이며 책임 있는 해결책을 찾길 정중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카터 의원 등은 8일자로 서한을 작성했고 ITC가 최종 결정 3차 연기를 발표한 10일에 발송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을 예정인 폭스바겐과 포드가 ITC에 소송 결과에 따라 미국내 전기차 생산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다는 입장문을 보냈다.

반면 같은 달 초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오하이주에 합작사를 설립하는 GM과 해당 공장이 지어지는 오하이오주의 상원의원, 주지사가 ITC에 LG에너지솔루션을 지지하는 내용의 공동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쉐로드 브라운, 롭 포트만 미국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오하이오주 및 미국내 성공적인 투자는 공정거래 및 영업비밀 보호가 바탕이 돼야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GM은 "LG화학과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을 만들고 있으며 이 과정에 있어 지식재산권 보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내에서 양사 소송에 이해 관계가 걸린 주나 완성차 업체들이 각자 입장 표명을 통해 대리 공방을 벌이는 모양새다.

다만 이같은 미국 내 분위기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서한이 '소송의 결과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일부 정치인의 주장'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그만큼 미국 정치권에서도 이 사건을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

한편, ITC는 지난 2월 SK이노베이션의 조기패소로 예비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이후 예정된 최종 판결을 세 차례 연기하며 내년 2월10일로 미뤄졌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