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충북 문화유산 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내 문화재들이 문화상품으로 거듭났다.
11일 충북도 문화재연구원은 전문가 심사와 관람객 투표를 종합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2020 충북 문화유산 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작 7건을 발표했다.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 문화유산 문화상품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둥둥 캔들워머'(충북도) 2020.12.11 0114662001@newspim.com |
대상은 국보 제5호 법주사 쌍사자석등을 주제로 향초를 넣어 보관할 수 있는 '둥둥 캔들워머'(김예린, 김주영)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도내 11개 시군 문화유산을 융합한 '알록달록 자수 와펜&에코백'(이소현·홍준아)과 직지와 흥덕사지의 만남을 표현한 '모해 캔들워머'(주민영·송윤선)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을 나무로 만들어 방향제 역할을 하는 '철당간 우드 디퓨저' 외 3건이 선정됐다.
대상은 도지사 표창과 상금400만원, 최우수상은 도지사 표창과 상금200만원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과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도내 문화유산의 인식제고와 대중화를 목적으로 진행, 총 68개의 상품 중 1・2차 심사를 거쳐 10개를 선정하고 상품으로 제작했다.
자세한 수상내역은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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