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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및 전자문서 컨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2월11일 14:15

최종수정 : 2020년12월11일 14:15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0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및 전자문서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자문서 관련 정책공헌·기술개발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전자문서 법·정책과 신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0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및 전자문서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위부터 허성욱 정책관, 황성원 본부장, 김성규 협회장. [제공=KISA] 2020.12.11 yoonge93@newspim.com

먼저 전자문서 보급·확산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는 ▲전자고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종이 없는 사회 확산에 기여한 '카카오페이' ▲아파트 관리 전자문서화를 추진해 전자문서 확산에 기여한 '서울특별시'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개정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해설'을 강연한 정완용 경희대학교 교수는 "이번 전자문서법 시행을 통해 전자문서 효력 등에 대한 해석상 혼란과 종이문서 관행을 해소하고 환경보호 및 사회·경제적 비용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유럽연합의 국경 간 디지털서비스의 현황 및 시사점'을 강연한 임영철 KISA 연구위원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국경 간 디지털 서비스를 위해 제도(eIDAS 규정)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유럽연합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함께 디지털데이터 확보와 체계적인 분석·활용이 국가 경쟁력의 원천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모바일 전자고지, 전자영수증 등 디지털화된 정보를 활용·연계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제도적 기반 및 연계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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