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2021대백제전(제67회 백제문화제)이 2021년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 충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백제문화제재단은 제63차 이사회에서 2021대백제전의 주제를 '열린 문화, 강한 백제', 부제를 '갱위강국 웅진, 백제문화의 꽃 사비' 등으로 각각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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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이사회 모습 [사진=공주시] 2020.02.19 gyun507@newspim.com |
무령왕의 '누파구려 갱위강국' 선포와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고 백제문화제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성장시키려는 의지가 담겨있다.
충남도, 공주시, 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은 2021대백제전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충남도의 협력 및 전국의 백제문화권 교류를 가속화시키는 '세계적인 역사문화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막식은 갱위강국을 주제로 백제의 희망찬 미래를 담은 '백제왕 다시 만나다(가칭)', 폐막식은 문화적으로 융성했던 백제를 담은 '백제문화로 꽃피우다(가칭)' 등을 각각 테마로 한 공연을 화려한 불꽃-드론 아트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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