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10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28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 A(#39219)씨와 북구 거주 B(#39822)씨, 또 다른 달서구 거주 C(#39823)씨 등 3명이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2.10 nulcheon@newspim.com |
이 중 A.B씨는 지난 8일 양성판정을 받은 달서구 '#38843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C씨는 인후통, 후각손실 등의 증세를 보여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확진판정을 받았다.
C씨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전파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2명이며 이들은 모두 지역 4곳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또 어제 하루동안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96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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