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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형 광주 동구 선교도시개발 사업 '순항'

기사입력 : 2020년12월09일 15:52

최종수정 : 2020년12월09일 15:52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자연친화형으로 추진 중인 '선교도시개발 사업'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동구는 월남지구를 시작으로 용산지구, 내남지구까지 4683세대 입주가 완료된 가운데 오는 2023년 입주를 목표로 선교도시개발 사업이 순항하며 도시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선교도시 조감도 [사진=광주 동구청]  2020.12.09 yb2580@newspim.com

선교지구 사업은 11만 8504㎡규모에 총 사업비 520억원을 투입해 도로와 공원, 주차장 개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1396가구의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는 선교지구 주변 무등산국립공원, 광주천, 너릿재 명품숲길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생태탐방로와 광주천을 중심으로 한 친수 공간을 조성해 '자연 친화형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교지구 1블록 490세대는 민간임대방식으로 이미 분양을 완료했으며, 2블록 906세대는 이달 초 분양이 예정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선교지구 도시개발을 통해 너릿재 근린공원과 광주천을 연계한 자연친화적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동구의 마지막 도시개발사업 지역인 선교주거단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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