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콤텍시스템이 국회에 '시스코 웹엑스(WebEX)' 기반의 영상회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스코 웹엑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의회 청문회에 도입된 바 있는 국제 연동성과 호환성이 보장된 시스템이다. 웹엑스는 녹화된 회의를 암호화하여 높은 수준의 보안을 지원한다.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데이터가 도난당하더라도 이용자에게만 키가 있기 때문에 재조합이 불가능하다. 모든 메시지, 파일, 작업이 전송과 저장, 이용 중에 암호화되는 시스템이다.
[로고=콤텍시스템] |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지난달 발표된 '전자금융감독 규정시행세칙 개정(안)'을 기반으로 재택근무와 스마트오피스 등 영상회의 시스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회뿐만 아니라 영상회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정부 기관 및 기업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콤텍시스템은 국회 이전에도 기상청, 세종청사 등 국내외 가장 큰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국내 증권사를 비롯 굵직한 대기업들이 재택근무와 비대면 회의를 실시하면서, 콤텍시스템은 각 회사의 WM, PB, Branch 등 다양한 업무에 웹엑스 영상 솔루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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