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제38대 신임 공군 작전사령관으로 김준식(공사35기) 중장이 7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주관으로 공군작전사령부 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지키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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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신임 공군 작전사령관으로 김준식(공사35기) 중장이 7일 취임했다.[사진=공군작전사령부]2020.12.07 lsg0025@newspim.com |
김준식 신임 작전사령관은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 35기로 지난 1987년 임관해 공군참모차장, 공군본부 감찰실장, 공중전투사령관, 정보작전참모부장, 제1전투비행단장 등 공군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김 사령관은 작전 분야 전문가로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취임식에서 김준식 사령관은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하고 스마트한 작전사령부' 육성을 위한 '최상의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 '전술전기 개발과 실전적 훈련 매진', '연합합동작전 능력 발전' 등을 당부했다.
이어 김 사령관은 "그동안 대한민국 영공을 완벽하게 수호할 수 있었던 힘의 근원은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장병들의 강한 의지와 단결된 힘 덕분"이라며 "모두가 일심동체가 돼 소통할 수 있도록 장병들과 같이 뛰고 호흡하는 사령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임 제37대 황성진 전 사령관(공사33기)은 중책을 완수하고 지난달 30일 40여년 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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