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 엄희준 검사, 특검 출석…"일방적 허위 주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대검 지휘받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 과정에서 쿠팡을 불기소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인천지검 부천지청장)가 상설특검팀(특검팀) 조사에 출석했다. 엄 검사는 외압 행사 의혹에 대해 "일방적 허위 주장"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센트로빌딩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엄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엄 검사는 이날 오전 9시 49분께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전 부천지청장)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안권섭 상설특검팀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09 yym58@newspim.com

그는 '수사 외압이 있었다는 문지석 부장검사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보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방적인 허위 무고 주장"이라며 "특검팀에 가서 객관적인 물증을 토대로 충분히 적극적으로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당시 수사 상황에서 최선의 결론을 내린 것이고, 16개 청에서 16개 사건에서 무혐의가 나왔고, 무죄 판결도 있다"라며 "그 무죄 판결을 보고 법리적으로 문제가 없겠다고 판단을 하고 무혐의 결정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검찰청과의 이견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엄 검사는 "대검 지휘를 받았다"며 "대검이 지휘한 16개 사건에 대해서 모두 무혐의가 났었고, 이 사건도 대검이 같은 취지로 지휘를 했기 때문에 우리가 무혐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엄 검사는 '신가현 검사(당시 주임검사)에게 무혐의 가이드라인을 지시한 건 정당했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가이드라인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주임검사 의견이 처음부터 무혐의 의견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특검팀이 수사를 통해서 객관적인 진실을 잘 밝혀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특검팀을 신뢰한다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검사가 나를 무고했다는 내용에 대해) 이날 적극적으로 말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엄 검사는 지난 8일 특검팀에 소환된 김동희 부산고검 검사(전 부천지청 차장검사)와 함께 지난해 초 부천지청에서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수사하던 문 검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하라고 압박한 혐의를 받는다.

문 검사는 지난해 10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이들이 수사 과정에서 부당한 외압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문 검사는 이 자리에서 엄 검사 등이 쿠팡을 기소하지 못하게 막고, 새로 부임한 주임검사인 신 검사를 불러 무혐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지난해 4월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한편 엄 검사 측은 지난달 6일 특검 측에 문 검사의 무고 혐의를 조사해달라는 취지의 수사요청서를 제출했다.

특검팀은 엄 검사를 상대로 쿠팡 퇴직금 미지급 의혹 수사 상황 및 불기소 처분 경위를 재확인할 방침이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