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이 딸기를 내년 5월까지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7일 밝혔다.
화순에서는 전국 딸기 재배단지 중 가장 앞서 선진 농업기술을 실천하고 있고, GAP인증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2018년 도비를 확보해 '딸기 우량묘 보급체계 개선 시범 사업'에 1억원을 투입해 딸기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우량묘를 보급했다.
화순 딸기 [사진=화순군] 2020.12.07 yb2580@newspim.com |
또한 딸기 꽃눈분화 검경과 기술지원을 통해 적기 정식 안내 후 안정적인 수확을 위한 정밀 관리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화순에서는 현재 33농가가 15.6ha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재배 농가 중 25농가가 14.7ha에서 고설재배(수경재배)를 하고 있으며 10a(300평)당 32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명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 운영하고 있다"며 "스마트 팜 확산, 신기술 보급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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