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날 확진된 완주군 자동차 제조업체 50대 A씨와 접촉해 전주시 3명, 익산시 1명 등 4명이 추가 감염됐다고 6일 밝혔다. 전북 426~430번째 확진자다.
보건당국은 "A씨가 완주군 모 자동차업체의 트럭제조 라인에 근무하고 있다"며 "같은 작업조원 12명과 헬스장 24명 등 밀접접촉자 36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4명 추가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관련자 300명에 대해서도 검사중이다.
6일 전북도보건당국이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전북도] 2020.12.06 lbs0964@newspim.com |
전주 에코시티 모 교회와 관련 확진자는 전체 17명이다. 이가운데 2명은 수능 감독교사로 분류됐다. 교회관련 529명과 수능과 관련해 감독관 211명·학생 101명·관계자 116명 등 모두 428명을 검사중이다.
남원시 보건소는 일가족 4명과 부모 2명 등 6명이 전날 집단감염에 따른 밀접접촉자 187명(공무원 48명·중학교 33명·어린이집 27명·기타 79명) 등 877명에 대해 검사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에 대해 검사실시 후 자가격리 조치와 소독하고,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방문지 CCTV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동선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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