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전망] 미국 추가경기 부양책 진전...증시 상승세 전망

기사입력 : 2020년12월05일 08:52

최종수정 : 2020년12월05일 09:40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화이자 코로나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을 눈앞에 둔 가운데 그 간 지연되던 추가경기부양책에 대한 미 의회의 협상 타결도 기대돼 다가오는 7일~11일 주간 뉴욕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이번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해 이는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부양책이 그의 취임 후에 또 나온다는 의미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S&P500지수는 1.7% 올랐으며 나스닥 지수와 다우지수는 각각 2.1%, 1.0% 상승했다.

◆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타결 기대감과 화이자 백신 FDA승인 주목

바이든은 현재 미 의회에서 조만간 협상타결할 부양책은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대통령에 취임한 후 계속해서 부양책을 쏟아낼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바이든은 이날 발표된 부진한 고용 회복세와 관련해 성명을 통해 "이것은 암울한 지표이고 정체하고 있는 경제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상원에서 추진된 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패키지 법안에 고무돼 있다"면서 "의회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민을 위해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차피 레임덕 시기에 통과될 패키지 법안은 여전히 불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다가오는 주간에는 화이자 백신 FDA승인과 미 의회의 추가경기 부양책 협상 타결이 모두 기대된다.

우선 오는 목요일 열리는 FDA자문위원회의에서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할 것으로 보인다.

푸르덴샬파이낸셜 수석시장전략가 퀸시 크로스비는 "어떻게 보급되고 어떻게 접종될 것인가는 두번째 이슈이고 첫번째 이슈는 미국에서 백신이 순조롭게 생산되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스비는 이어 "코로나19의 재확산이 향후 어떻게 전개되는냐도 백신생산에 못지 않는 투자자들의 관심사"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재확산의 이번 고용지표가 부진했는데 이번주 후반에 나오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월가 [사진=블룸버그]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