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간 한시적 운영…"직영중고차 품질 자신"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케이카(K Car)는 전국 직영점 구매 고객에게 3일 간 타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3일 책임 환불제'를 2주 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3일 책임 환불제'는 케이카의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 구매 고객에게 제공되던 혜택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프라인 직영점 구매 고객까지 확대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분 없이 직영차를 3일 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케이카, 온라인 3일 환불제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 이벤트 [사진=케이카] |
이벤트는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2주 간 케이카 전국 38개 직영점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케이카에서 중고차를 구매하고 3일 간 충분히 차량을 운행해본 뒤 만족하지 못하면 환불이 가능하다.
환불을 원하는 경우, 인수일 포함 3일 안에 직영점에 환불을 신청하고 차량을 케이카 직영점에 반납하면 된다. 차량 반납은 직영점 방문 구매의 경우 구매한 직영점에 직접, 온라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경우에는 가까운 직영점 어디든 반납하면 된다. 단, 연식과 주행거리가 10년·16만km 이상인 차량은 환불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불 대상 비용은 차량 가격을 포함해 이전비 등 기타 부대비용 전액이다. '케이카 워런티(KW)'에 가입했을 경우 가입 취소와 함께 전액 환불된다. 환불 위약금 등의 수수료는 별도로 발생하지 않으며, 3일 간 운행한 주행거리에 제한 없이 환불 가능하다.
차량 인수 후 임의로 추가한 장착품과 차량에 투입된 비용은 환불되지 않으며, 환불 기간 내 사고 발생과 이로 인한 차량 파손 시에도 환불이 불가하다. 환불 약관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3일 환불제는 이번 이벤트 종료 후에도 변함없이 계속된다.
정인국 K카 대표는 "매입, 진단, 판매, 책임까지 직접 하는 직영중고차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직영점 방문 고객에게도 충분한 차량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케이카만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