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 총동문회는 다음 주에 개최 예정이던 '2020 한밭친선 동문의 밤'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3일 한밭대에 따르면 이 행사는 매년 12월 둘째 주에 300여명의 동문이 함께하는 송년 행사다. 그해의 동문 소식 등을 전하고 포상과 격려 등을 통해 사기 진작 및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른 정부의 행사 자제 방침에 동참하기 위해 총동문회 임원회의에서 취소하기로 했다.
[한밭대학교 전경[사진=한밭대] 2020.11.05 memory4444444@newspim.com |
총동문회는 자랑스러운 한밭인상 시상 및 다양한 동문화합 행사를 준비해 왔다.
채재학 총동문회 사무총장은 "이 행사는 개교100주년을 준비하며 동문들과의 만남의 장이 돼 모교발전과 동문회발전에 커다란 활력소가 돼왔는데 취소돼 아쉽긴 하지만 송명기 총동문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총동문회 홈페이지를 개편, 동문소식의 장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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