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단체·기관, 관리자 등
수상집 온라인 발간해 시민 공유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일부터 'V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상자의 사진 및 주요공적은 담은 수상집 게시를 시작한다.
이번 수상집은 서울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모두가 함께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제작됐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12.01 peterbreak22@newspim.com |
서울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서울 이웃과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한 자원봉사자 및 기관(단체), 관계 공무원 등을 선발하고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수상집을 e북으로 제작했다.
표창을 받는 수상자는 개인으로 활동한 봉사자 76명, 자원봉사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기관) 15곳, 자원봉사 관리자 19명 등 총 109명이다.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서울시 공사·공단 및 투자·출연기관 등 관련 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아 활동기간, 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김의욱 센터장은 "시민 한명의 실천이 우리사회를 조금씩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곳곳에서 언제나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활동을 언제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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