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경찰 연말연시 상시 주·야간 음주단속

기사입력 : 2020년11월30일 15:48

최종수정 : 2020년11월30일 15:48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은 12월 1일부터 2개월간 주·야간 상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11월 음주운전 집중단속으로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지난해 87건보다 29.9%(20건)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107명으로 나타나 음주사고 위험성은 여전하다.

[대전=뉴스핌] 대전지방경찰청 전경

이에 경찰은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교통싸이카, 기동대 등 가용 가능한 최대 인원을 동원해 음주운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와 음주운전이 잦은 술집 등이 밀집한 유흥가 근처에서 대대적으로 단속한다.

단속은 주 2회 이상 대전경찰청 주관으로 취약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교통경찰 및 교통싸이카를 활용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6개 경찰서는 주·야간 불문 매일 20~30분 마다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며 '스팟식 단속'을 불시에 시행한다.

경찰은 이용자의 빠른 증가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와 이륜차, 자전거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음주단속도 강화한다.

최근 3년간 음주운전 사고 등이 잦은 중구 용두동 오룡네거리, 서구 관저동 먹자골목 앞, 서구 둔산동 갤러리백화점 앞 등 49개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사전에 음주사고를 차단할 계획이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에 대해서도 형사처벌 등 엄정대응한다.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해 단속하고 수시로 감지기 및 단속 경찰관 손을 소독하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해 시민들이 감염에 대해 우려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에도 음주단속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며, "운전자 스스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운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