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대전경찰 "개천절 서울집회 참석자 형사처벌" 경고

기사입력 : 2020년09월27일 12:20

최종수정 : 2020년09월27일 12:20

방역 방해 행위 엄단…최대 300만원 벌금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은 대전시민이 개천절 서울 집회에 참석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10월 3일 개천절 불법 집회를 강행할 경우 엄정 대응 하겠다는 정부 발표에도 일부 보수단체에서 강행하는 집회 참석자는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대전=뉴스핌] 이원빈 기자= 대전지방경찰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서울시는 시내 전 지역에서 10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8월 21일~10월 11일)하는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도 이에 발맞춰 10인 이상 규모로 신고되거나 금지구역 집회를 신고한 건에 대해서는 금지통고하고 있다.

이같은 조치에도 대전시민이 집회에 참석해 추후 현장에서의 불법행위가 통보되거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역학조사 과정에서 집회에 참석하는 등 방역지침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감염병예방법(집합금지위반)에 의해 3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는다.

현재 대전경찰은 코로나19 관련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14명(집합금지위반 9명, 자가격리 위반 3명, 역학조사 방해 1명, 대중교통 이용자 마스크 미착용 1명)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현재 5건(집합금지위반 1건, 자가격리위반 2건, 역학조사 방해 2건)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개인의 건강을 위해 시민 모두가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시민들의 수고를 한순간에 허사로 돌리는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