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대전경찰 112 도착시간 전국 평균보다 26초 빨라

기사입력 : 2020년10월19일 15:49

최종수정 : 2020년10월19일 15:50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의 112(신고 접수 후)도착 시간이 평균 4분 39초로 전국 평균인 5분 5초보다 26초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경찰청은 선제·예방적 경찰활동을 펼쳐 지난 9월 동안 주민 의견 70여건을 해결하는 등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청에서 전국 지방경찰청의 112도착 시간을 분석했는데 대전청의 평균 도착시간이 전국 평균보다 빠른 것도 그 효과 중 하나다.

대전경찰이 시민들로부터 불편사항을 듣고 있다.[사진=대전지방경찰청] 2020.10.19 memory4444444@newspim.com

대전경찰청은 야간에 동네 놀이터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비행, 목줄을 하지 않고 산책하는 반려견, 가로수에 가려진 신호등으로 인한 교통방해 등 주민이 불안을 느끼는 각종 문제를 해결했다.

천변 다리 밑에 "상습도박, 음주, 흡연 등으로 불안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을 통해 관련 신고를 73% 감소시켰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만나는 시민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정성스럽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시민들이 경찰을 만나면 편안한 마음이 들고 안심할 때까지 '주민접촉 경찰활동'을 차분하게 제대로 정착시켜서 대전지역이 가장 안전한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9월 1일부터 50개 지구대·파출소 관내 범죄취약지를 선정해 순찰차·도보순찰 근무자를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범죄예방활동을 펼치는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memory444444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