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목표액을 지난해 80% 수준인 8억4000만원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군산시청사 전경[사진=군산시] 2020.11.30 gkje725@newspim.com |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모금방식이 도입돼 QR코드 및 링크를 통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고 기부자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한 후 모바일 결제창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간편 결제방식이 도입돼 각종 페이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기능이 추가됐다. 소액 기부도 가능하고 모든 기부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연말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울수록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적은 금액이라도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문화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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