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일요일인 내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다만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나 눈이 흩날릴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29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29일 전국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0.11.28 kintakunte87@newspim.com |
다만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는 등 추위가 이어지고,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나 눈이 흩날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경기 -4도 ▲강원영서 -6도 ▲강원영동 0도 ▲경상북도 -1도 ▲경상남도 2도 ▲전라북도 0도 ▲전라남도 1도 ▲충청북도 -2도 ▲충청남도 -3도 ▲제주도 8도 ▲울릉/독도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5도 ▲강원영서 5도 ▲강원영동 9도 ▲경상북도 8도 ▲경상남도 11도 ▲전라북도 7도 ▲전라남도 8도 ▲충청북도 5도 ▲충청남도 6도 ▲제주도 11도 ▲울릉/독도 9도 등이다.
경기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내릴 예정이다. 눈·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보행자 통행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전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수능이 있는 다음 주에도 영하권으로 내내 춥겠다"며 "추위가 이어지는 만큼 감기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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