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5월부터 농지원부 일제 정비 현행화를 추진한 결과 11월 현재 5800건을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소유권변동처리, 경작확인대상, 중복작성, 임차기간만료, 농가주 사망, 경작면적 미달 등 6대 항목으로 농지원부 자료와 실제지목과 주 재배작목 등 농지조서 자료들이다.
광양시 농지원부 일제정비 5800건 현행화 추진 [사진=광양시] 2020.11.27 wh7112@newspim.com |
올해는 정비대상 중 시외 거주자 농지(1795건)와 시내 소유자 중 80세 이상 고령농(1413건)의 농지원부를 우선 중점 정비를 하고 있다.
특히 시내 80세 이상 고령농의 농지원부 1413건 중 1403건을 현행화해 99%를 정비 완료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지속적인 농지원부 정비를 통해 농지소유 및 임대차, 경작사실 기록 현행화에 내실을 다질 것이다"며 "농지원부의 최신 정보를 통해 농업정책 수립 및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차단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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