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달 18일까지 23일간에 걸쳐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2020년 결산추경안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하게 된다.
![]() |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익산시의회가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3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2020.11.26 gkje725@newspim.com |
이번에 처리 예정인 조례안 18건 중 의원 발의 안은 6건으로 이순주 의원의 △익산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 장경호 의원의 △익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익산시 간이상수도·소규모 급수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종대·최종오 의원의 △익산시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 김진규 의원의 △익산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안, 강경숙 의원의 △익산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강경숙 의원이 '배달문화 확산에 따라 사용이 증가되는 아이스팩의 재이용·재활용하는 방안 필요', 조남석 의원이 '서수-평장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노선 변경에 따른 대책 수립 촉구', 임형택 의원이 '익산시 내년도 예산안 및 인구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익산시의회는 이번 제232회 2차 정례회부터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회의를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본회의가 끝나고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의 '재난에 강한 익산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소방 관련 설명회를 갖고, 소방서 관계자들과 의원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난 상황 대응 및 재난 취약계층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21년도 예산안을 심의, 시정질문 등 우리 시의 새해 설계와 비전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하에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