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휴대폰에 사무실 전화 연결해 '민원 응대'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가 임시폐쇄에 들어갔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폐쇄에 들어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사 정문. 2020.11.25 observer0021@newspim.com |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분당구청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25일 분당구청사를 폐쇄하고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근무자 등 53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했다.
성남시청 동관 7층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25일 오후 2시부터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시청사 관련 확진자는 지난 23일 오전 8시 51분에서 오전 10시 40분, 12시 55분에서 퇴근시까지 성남시청사 동관 7층의 동선이 확인되어 같은층 근무자 전원이 수정구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동관 7층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성남시청 출입구가 25일 오후 2시부터 임시폐쇄됐다. 2020.11.25 observer0021@newspim.com |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직원을 귀가시키고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성남시와 분당구청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대면업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무실 전화기를 개인 휴대폰으로 착신전환해 민원 응대를 하고 있다.
한편 24일 오후 9시부터 25일까지 성남시에서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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