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021년도 예산안을 4508억원으로 편성해 진안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4350억원보다 3.64%인 158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 규모는 진안군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
![]() |
전춘성 진안군수[사진=뉴스핌DB] 2020.11.25 lbs0964@newspim.com |
분야별 주요 예산은 농림해양수산분야로 육묘지원 확대 및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사업, 농민공익수당, 공익직불제, 홍삼한방산업 육성,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등에 1275억원을 편성됐다.
환경분야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클린하우스 설치 및 유지관리, 노후슬레이트 철거 지원, 전기차 지원, 악취저감사업, 용담호 수질관리를 위한 사업 등에 626억원이 배정됐다.
사회복지분야에는 이미용비와 목욕비 등 어르신 복지예산, 진안군 가족센터 건립, 청소년복지 및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예산 등에 774억원이 편성됐다.
문화 및 관광분야에는 홍삼축제, 우화산 생활체육공원 조성, 운일암반일암 탐방로 조성 등에 225억원을 올렸다.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재해위험지역 및 하천정비사업, 수해복구를 위한 사업 등에 246억원이 배분됐다.
진안군이 상정한 내년도 예산안은 내달 18일 군의회 예산안심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