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에서 지난 21일 양성판정을 받은 '7번확진자'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규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는 24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발표를 하고있다.[사진=뉴스핌DB] 2020.11.24 lm8008@newspim.com |
이날 발생한 '영주16번 확진자'는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13.14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아 24일 양성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격리병원 이송을 위해 자택에 대기 중이다.
이로써 '영주7번확진자'연관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영주시와 보건당국은 지난 22일 양성판정을 받은 '8번 확진자'의 색소폰 동호회 접촉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와 함께 모든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추가 감염 차단을 서두르고 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