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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투자뉴스] 불마켓 예열, 30년 '이립' 2021년 중국 A증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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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미국 주식화' 中 주식 가치주 변신 가속
성장 과기분야 2021년 A주 핫 스톡의 보고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상>에서 이어짐

A주 신국면과 국제방면, 기술적 주기

중국 증시 '삼십이립(三十而立)'. 2021년은 중국 증시가 30돌을 맞는 해다. 증시 전문가들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의 전환 등 시장 시스템과 제도 개혁으로 선진화가 보다 공고해질 것으로 내다본다. 증시 개설 30년, 제도 개혁의 진전을 놓고 일각에서는 'A주의 미국 주식화'라는 얘기도 나온다.

대외적으로 중국의 제조와 서비스 퀄리티가 향상된 것 처럼 중국 본토시장에 상장된 주식, 즉 A주도 점차 투자자들이 욕심내는 '한 값어치 하는 주식'으로 탈바꿈한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거래소 출범 30년을 맞는 2021년은 중국 증시 제도 개선에 방점을 찍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는 장기 불마켓의 단단한 토대가 되는 것은 물론 중국 주식의 질량이 미국 주식을 따라 잡는데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전면적인 등록제로 IPO가 증감회 허가 사항에서 거래소 심사 등록제로 바뀌고, 감독 관리 강화로 불량 기업 퇴출이 강화되면서 A주 시장 질서와 생태계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부문에선 경제 구조 개선으로 핵심 자산이 늘어나고 투자자들은 그만큼 '양질의 상품'을 매입할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개인 비중이 큰 중국 증시가 2021년 기관화를 향해 한걸음 더 바짝 다가갈 전망이다. 중국 증시 '화선 전략 투자' 분석가는 기관의 유통 A주 투자 점유율이 10%~20%대에서 30%로 높아져 투자자 구조가 개선되고 이는 A주 장기 상승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전쟁 불확실성과 기술적 주기

2021년에는 미중 무역마찰에 따른 불확실성이 중국과 신흥시장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도가 이전에 비해 크게 약해질 것이라는게 상당수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설령 무역 전선에 이상이 생겨 중국 A증시가 타격을 받는다 해도 일대일로와 장기적으로 RCEP 등의 새로운 무역질서가 완충 작용을 할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투자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가 있는 푸둥신구 금융가 한 편에 9월 26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동방명주 탑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20.09.26일 chk@newspim.com

중국 마이르징지(每日經濟) 신문은 증권기관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증시의 기술적 주기로 볼때 2021년은 불마켓을 기대해볼 수 있는 해라고 보도했다. A주는 지난 2007년 10월 6000 포인트를 초과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침체장에서 다음 불마켓의 정점(2015년 6월)까지 걸린 시간은 7년 8개월이다.

중국증시 1차 불마켓 시점인 2001년 6월과 2007년 10월 불마켓 정점 까지의 시차는 6년 4개월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평균 7년 주기로 불마켓을 보여왔음을 감안할때 2021년 말이나 2023년 초 사이에 불마켓이 찾아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통상 불마켓의 시작은 정점 1~2년전에 시작된다고 볼때 2021년에 불마켓의 신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이후 산업측면과 유망 종목

중국은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된 상황이다. 중국 국내 이동과 제조및 서비스 영업, 대중 모임 활동 등에 전혀 제약이 없다. 중국 최대 증권기관인 중신증권은 11월 17일~20일 선전에서 무려 5000명의 기관 투자가 대표들이 참석하는 투자 총회를 열었다.

중국의 경제 활동과 중국 경제회복의 장기 방향이 애프터 코로나(코로나19 이후) 시대로 빠르게 줄달음질 치고 있다는 증거다.

서비스와 소비 산업이 빠르게 회복중이며 우량 제조 산업도 수출 지표로 볼때 비록 서방국들의 코로나 상황에 따라 약간 제약이 있지만 점진적으로 복구되고 있다

투자 전문가들은 '애프터 코로나 시대'로 본격 접어드는 2021년에는 수출 제조와 함깨 과학기술 성장주 등의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내다본다. 5G 응용 분야, 군수 산업, 14.5계획(2021년~2025년) 관련 반도체 신소재 분야에서 2021년 A주 핫스톡이 쏟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서비스업은 코로나로 피해가 가장 컷던 것 만큼이나 코로나19 이후 회복국면에서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 투자 기회가 많을 것이라는게 투자기관들의 예측이다.

전문가들은 항공 영화 식음료 여행 금융 의료 서비스 종목에서 기회를 노려볼만하며 특히 코로나를 견디고 살아남는 항공사 주식을 주목하라고 권유한다. 중국 마이르징지 신문은 2021년 동경올림픽이 예정대로 치러지면 항공외에도 스포츠 산업과 맥주 식품 등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조업 사이드에선 14.5계획에서 강조하는 쐉순환 체계와 국내경제 회복을 주도하는 산업이 유망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에너지 차량과 태양광, 바테리, 우량 화공 가전, 동 아연과 같은 공업 금속 분야도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다수의 전문가들이 의료 제품과 의료 기기 관련 종목을 주목하라고 권유한다.

중국 투자 전문 매체 중국 증권보는 기관 리포트를 인용해 2021년 3개 방면의 테마 투자를 제시했다. 14.5 계획의 쐉순환과 토지 개혁및 신 도시 건설에 수익 기회가 잠재돼 있고, 스마트 차량을 비롯한 디지털 경제와 국방 안전(군수산업) 에너지 안전, 식량 안전과 관련한 업종이 수익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밝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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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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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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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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