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지역감염 사례 1명과 해외유입 감염사례 1명 등 2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23일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721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인 달서구 거주 A씨와 해외유입 사례인 달성구 거주 B씨 등 2명다.
코로나19 확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1.23 nulcheon@newspim.com |
A씨는 경북 김천시 실거주자로 지난 22일 확진자 다수 발생시설에 대한 노출의심자 검사에서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B씨는 지난 21일 폴란드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 진담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고 이튿날인 22일 달성군보건소의 방문 검사에서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전파 차단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확진 환자는 34명이며 이 중 32명은 지역의 4곳 병원에서, 2명은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치료받고 있다.
또 대구에서는 입원치료 중이던 80대 확진환자 1명이 전날 숨져 누적 사망자는 19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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