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나주시, 목포시, 담양군과 함께 남도 관광을 이끌 여행 전문가를 양성하는 '2020 남도투어랩'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4개 시·군이 주관하는 '테마 여행 10선, 남도 맛 기행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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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3일 나주시, 목포시, 담양군과 함께 남도 관광을 이끌 여행 전문가를 양성하는 '2020 남도투어랩'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0.11.23 ej7648@newspim.com |
지난 3일 개강해 오는 30일까지 프리미엄해설사 교육과정, 청년해설사 육성과정, 창조인력양성과정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광주·전남 관광 발전을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발전 방향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해설사 육성교육 △스마트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안 등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련학과 교수와 여행사, 관광벤처 운영 대표, 온라인 여행사 실무자 등이 지역관광의 불균형 위기 해소 및 지역 상생을 위한 관광생태계 개선 방안과 대안 및 코칭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연은 지역 최초로 대형 복합영화관에서 특강형태로 진행된다.
이영동 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2021년도 관광벤처 선정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