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영국·프랑스, 연말 맞아 12월부터 봉쇄 완화 "이번엔 신중하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독일은 봉쇄조치 2~3주 연장 검토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영국과 프랑스를 필두로 유럽이 지난 10월 말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했던 2차 봉쇄조치를 완화할 방침이다.

다만 신중한 완화를 통해 지난 여름 성급히 국경을 열었다가 재유행을 초래하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라고 2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지난주 유럽연합(EU) 행정 수반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EU가 또 다른 코로나19 유행을 막기 위해" 봉쇄 조치 완화에 있어 "점진적이고 조율된 접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프랑스에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으로 2차 전국 봉쇄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파리 쇼핑거리 파사쥬 주프로와의 상점들이 모두 문을 닫았다. 2020.10.30 gong@newspim.com

프랑스의 경우 3단계에 걸쳐 봉쇄조치를 완화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24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현 상황에 대해 언급한 뒤 지난 10월 30일부터 시행된 2차 봉쇄조치의 부분적 완화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날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주간지 '르 주뤼날 뒤 디망쉬'와의 인터뷰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우리의 전략 조정 등 앞으로 수 주에 걸친 전망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봉쇄조치를 완화하면서도 새로운 코로나19의 재유행을 피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보건 상황과 기업 관련 리스크 측면에서 봉쇄완화가 3단계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12월 1일경 첫 완화 단계가 실시된 뒤 연말 연휴에 앞서 2단계가, 그다음 내년 1월부터 완화 3단계가 실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0월 30일부터 비필수 상점 및 식당, 술집 등의 영업 금지를 포함한 2차 봉쇄조치를 발표하면서 최소 4주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최근 프랑스 내 신규 감염자 수 급증세가 한풀 꺾이면서 정부는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에 맞춰 봉쇄를 당장 완화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 왔다.

통신에 따르면 21일 기준 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881명으로 전날 기록한 2만2882명에서 크게 줄었고, 입원 환자 수도 닷새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영국도 지난 5일부터 잉글랜드 전역의 비필수 업종 가게, 펍과 식당 등의 영업을 중단하도록 하는 봉쇄조치를 시행 중인데, 이를 예정대로 4주만 적용하기로 했다.

영국 총리실에 따르면 잉글랜드 지역의 전면적 봉쇄조치는 다음 달 2일 종료되고, 23일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를 공식 발표한다.

총리실은 전면적 봉쇄조치가 해제되면 지역별로 감염률에 따라 제한조치를 차등화하는 3단계 대응 시스템을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에서는 주세페 콘테 총리가 감염률이 낮은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이전에 10일 동안 상점을 재오픈하고, 가족 모임은 직계가족 중심으로 모임 인원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여름 첫 유행 당시 신속한 대응에 나섰던 독일의 경우 11월 초 도입한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여전히 많은 수준이라 봉쇄 조치 연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쿠스 죄더 바이에른주 총리는 독일 신문 빌트 암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봉쇄 조치를 2~3주간 연장할 수 있다면서 "멋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려면 봉쇄 조치를 연장하고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2월 31일 공공장소에서 불꽃놀이나 음주 금지를 촉구하는 한편, 연말 스키 시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