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시대 대응을 위한 지원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18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 회의[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20.11.19 psj9449@newspim.com |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한 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는 부산중기청이 중심이 된지역 지원기관협업시스템으로, 지역 14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역현안과 관련된 협업과제를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제4차 협의회에서는 수출중소기업의 물류 애로해소 지원, 침체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프로그램 공동참여, 중소기업의 비대면 분야 서비스 지원을 통한 디지털화 촉진 등을 논의했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당면한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 간 연결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부산중기청은 협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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