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읍 운교·남천마을, 설천면 외양지 마을, 안성면 신촌마을 대상
[무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내달 4일까지 무주읍 운교 및 남천마을 비롯 설천면 외양지 마을, 안성면 신촌마을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GIGA급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신사들이 비용 문제로 초고속인터넷망 보급을 주저하는 농촌마을에 대해 정부에서 시설비 일부를 지원해 가능했다.
무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
군은 올해 7564만원(국비 1513만원, 도비 454만원, 군비 1059만원, 통신사 4538만원)을 들여 광역 통신망을 구축, 인터넷 속도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인터넷 가입자 수의 부족으로 광역 통신망이 구축되지 않아 인터넷 사용속도가 현저하게 느린 지역을 대상으로 통신망 사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호 정보통신팀장은 "농촌마을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