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가 올해 미국안과학회(AAO)에서 '베스트 포스터(Best Poster)로 뽑혔다.
19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당사의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 임상 3상(VELOS-2 Study) 결과 발표 포스터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안과학회에서 베스트 포스터로 선정됐다.
[로고=한올바이오파마] |
미국안과학회는 전세계 3만2000여명의 안과 전문의가 멤버로 가입되어 있는 전 세계 가장 큰 안과학회 중 하나로 매년 안과 전문의, 제약사 등이 모여 새로운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3월 대웅제약과 함께 안구건조증 관련 글로벌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탑라인(Topline·주요) 결과를 확인해 이번에 전체 결과를 발표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은 이번 첫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 임상3상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1월 미국 FDA와 만나 임상개발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