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은 감염 경로 불분명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원주의료원 [사진=뉴스핌DB] 2020.11.18 tommy8768@newspim.com |
18일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전 태장동에 사는 A(60대·216번)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4일 원주에서 친척인 경기도 안산 212번 확진자와 김장을 같이 하다가 감염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날 김장을 같이한 친척과 가족 등 총 8명에 대해 자가격리와 함께 검사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태장동에 사는 60대 부부인 B(217번)씨와 C(218번)씨, 단계동 40대 D(219번)씨와 50대 E(220번)씨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와 C씨는 서울 도봉구 25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D씨와 E씨는 현재 감염 경로는 불분명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원주시 누적 확진자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을 포함해 총 22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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