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출장소는 오는 27일까지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의 원활한 전입신고를 위해 야간 전입신고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16일부터 시작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10단지 입주민들의 원활한 전입신고를 위해 오후 8시까지 야간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10단지 입주민이 아닌 신대지구 입주민의 경우에도 야간 전입신고는 가능하다.
해룡면 신대출장소 전경 [사진=순천시] 2020.11.16 wh7112@newspim.com |
순천시 해룡면 관계자는 "입주민 대부분이 직장인인 점을 감안해 주민들의 행정편의를 위해 야간 전입신고 기간을 운영하게 됐으며, 실제 순천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들에게 순천 주소 갖기 운동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해룡면은 지난 2012년 신대지구 택지개발 이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현재 5만 5030명으로 순천시 인구의 19.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복성지구 한신더휴아파트 975세대, 2023년에는 선월하이파크단지 6000여 세대 개발을 앞두고 있어, 해룡면 인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해룡면은 전남동부권 통합청사, 순천만잡월드, 대형병원 투자유치 등으로 전남 동부권의 행정·교육·정주환경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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