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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지원법' 수혜…에버코어 "엔비디아‧NXP 등 5종목 유망"

기사입력 : 2020년11월17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11월17일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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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기업 지원법안, 상원 통과 전망…관련주 상승
에버코어ISI, 엔비디아‧NXP‧‧테라다인‧MU‧ASML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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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전쟁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분쟁 위험을 피하기 위해 중국을 제외한 국가로 공급망을 다변화하자 미국 반도체주가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펼칠 계획인 가운데, 반도체기업 지원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여 관련주가 크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엔비디아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이셰어즈 PHLX 반도체지수 ETF(iShares PHLX Semiconductor ETF, 나스닥: SOXX)는 지난 3월 20일(176.66달러) 이후 193% 이상 급등했다. 최근 3개월 동안 14.48% 상승했으며, 바이든 당선자의 당선 유력 소식이 나온 지난 6일까지 5거래일 동안 12.4% 상승한 343.30달러에 마감하기도 했다.

투자은행 자문사인 에버코어 ISI의 C.J. 뮤즈 선임연구원은 "바이든 당선으로 SOXX가 극적으로 상승했는데, 미국 반도체 제조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이른바 '미국을 위한 반도체법(CHIPS for America Act)'안이 상원 세출위원회에 올라 있는 만큼, 앞으로 미 반도체 기업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버코어 ISI가 추천하는 반도체 기업은 엔비디아(NVIDIA Corp., 나스닥: NVDA)와 NXP(Nuveen Select Tax-Free Income Portfolio, 뉴욕증권거래소: NXP), 테라다인(Teradyne, 나스닥: TER),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나스닥: MU), ASML홀딩(ASML Holding N.V., 나스닥: ASML)이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셋을 포함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연산에 강한 GPU를 활용한 AI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뮤즈 이사는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이 성공한다면, 엔비디아의 주당순이익이 내년 약 15달러에서 2025년까지 25달러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엔비디아 목표가를 600달러로 제시했으며, 향후 3년 동안 1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필립스가 설립한 반도체 제조업체 NXP는 자동차용 반도체 1위 기업으로, 매출의 50%가 자동차에서 나온다. 내년부터 자동차용 반도체 수요가 회복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레이더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관리 시스템, 자동차용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우위를 점해 2022년 주당순이익 10달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버코어 ISI는 NXP의 목표가 160달러를 제시했으며, 이는 투자자 전망치 대비 보수적이라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로이터=뉴스핌] 박진숙 기자=2019년 1월 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CES에서 사람들이 NXP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0.11.16 justice@newspim.com

테라다인 또한 내년 자동차 시장 수요 회복과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 판매량 증가 등에 힘입어 함께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버코어 ISI는 테라다인의 내년도 주당순이익 5달러를 제시했으며, 2025년까지 7달러로 전망했다. 목표가 또한 기존 110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올해 실적은 부진했지만, D램 가격 상승으로 내년에는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75달러로, 13일 마감한 57.95달러에서 약 50% 상승한 가격을 제시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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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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