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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탄소중립 시대 대비…친환경·디지털화 반영해 산업구조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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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친환경 전환
미래차·이차전지 등 저탄소 신산업 육성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친환경화와 디지털화의 흐름을 적극 반영해 산업구조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민간 연구기관장들과 '산업전락 대화'를 열고 "위기에 빛을 발했던 제조업 기반을 튼튼하게 유지하면서 기후변화,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 같은 커다란 도전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정KPMG가 지난 6월 2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4개월간 산업부의 용역을 받아 수행해 내놓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정책과제 제안에는 산업구조 혁신, 산업활력 회복, 연대협력 강화 등 3가지 방안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0.11.09 leehs@newspim.com

우선 철강·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은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 친화형으로 전환하고, 바이오·미래차·이차전지·수소경제 등 저탄소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 태양광·풍력·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확대와 고효율 태양광, 초대형 풍력 기술개발로 차세대 그린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 기업이 데이터와 5G,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생산성을 향상할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산업활력 회복을 위해선 한국판 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바이오·미래차·시스템반도체 등 빅3 신산업 육성에 주력한다.

잠재력이 큰 바이오 산업에 대해서는 한국이 글로벌 생산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생산능력 확충과 산업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 미래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차량가격 인하를 유도해 국내 시장을 키워나가는 한편 친환경 사업재편을 지원해 미래차 산업생태계로 전환을 추진한다.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생태계 내 다양한 주체의 협력을 지원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방점을 둘 방침이다. 반도체, 미래차, 이차전지 분야에서 구체적 협력모델을 만들고 유사한 입장의 국가들과도 연대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코로나가 만든 뉴 노멀의 시대는 모든 경제주체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지만 우리가 힘을 모아 대응한다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되는 코로나 시대 산업전략 방향과 제안은 앞으로 민간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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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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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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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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