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는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 1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7% 성장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6억원과 7억원으로 각각 1847%, 2119% 상승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5%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27억원으로 154% 증가했다.
[로고=그린플러스] |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한국판 뉴딜의 중심으로 스마트팜이 주목받으며 회사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급격하게 늘어난 수주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린플러스는 이르면 이달 내로 충청남도 당진의 신축 온실자재 공장을 가동해 원자재 수주 가능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촌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이며, 2022년까지 스마트팜 보급을 7000헥타르(ha)로 확대한다"라고 말했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