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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재선 성공' 80세 펠로시 하원의장 등 美 의회 주요인사에 축전

기사입력 : 2020년11월13일 10:42

최종수정 : 2020년11월13일 10:42

靑 "文, 한미동맹이 한반도 평화 핵심축 기여토록 지속적 관심 당부"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최근 실시된 미국 의회 선거에서 재선한 낸시 펠로시(민주당) 하원의장을 비롯한 양당 및 주요 상임위 지도부, 한국관련 단체 대표 인사들에게 축전을 발송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 지도부 및 한국 관련 단체 대표 인사들의 관심과 성원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사진=뉴스핌 DB]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미동맹이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축전 발송 대상은 펠로시 의장 외에 미치 맥코넬 상원 공화당 대표, 스테니 호이어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케빈 맥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제임스 리쉬 상원 외교위원장(공화),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공화) 등이다.

또한 아담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민주),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민주)·제럴드 코놀리(민주)·마이크 켈리(공화)·조 윌슨(공화) 하원의원(이상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 및 댄 설리반 상원의원(공화, 의회 한국연구모임 공동의장) 등 총 12명의 연방 의원원들이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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