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는 12일 본서 후정 다목적 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훈련은 예측 불가의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각종 재난발생시 대응역량 강화 및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성곡동 소재 대형 물류창고에서 용접 작업 중 불꽃으로 화재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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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는 12일 본서 후정 다목적 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안산소방서] 2020.11.12 1141world@newspim.com |
특히 가상화재 상황 메시지에 따라 △사고발생 및 상황전파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대응체계 구축 △긴급지원반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상황 브리핑과 복구수습 등 대형화재 발생 상황에서의 위기 대응능력 등을 확인했다.
안경욱 서장은 강평을 통해 "대형재난은 초기대응과 체계적인 현장통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기능숙달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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